경제
진대제 전 장관, 하이닉스 사장 후보 사퇴
입력 2007-02-24 14:47  | 수정 2007-02-24 14:47
하이닉스반도체의 차기 사장 후보로 유력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후보직을 자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 전 장관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벤처투자회사 경영에 전념하기로 하고, 26일로 예정된 사장 예비후보 면접에 불참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업계에서는 진 전 장관의 후보 사퇴로 김종갑 전 차관이 유력한 후보로 부상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진 전 장관이 면접에 불참할 경우 26일 면접에는 김 전 차관과 최진석 하이닉스 전무, 오춘식 하이닉스 부사장, 오계환 u-IT 클러스터 추진센터장 등 4명의 예비후보가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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