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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홀딩스, 1분기 영업익 214억원…전년比 46.9%↑
입력 2014-05-15 18:18 

한세예스24홀딩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13억8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9% 늘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92억7600만원으로 9.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9.2% 증가한 166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의류수출기업 한세실업과 온라인 서점 예스24의 지주회사다.
회사는 핵심 자회사인 한세실업이 신규 고객사 확보하고 설비 투자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시작한 설비 이전과 변경 작업이 마무리됐고 신규 공장의 생산 숙련도도 향상됐다는 것. 이에 올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의미다.
다른 자회사 예스24에 대해선 온라인 서점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 이익 규모를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 출시한 전자책 크레마원이 기대를 모으고 있어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에서 벗어나 목표 매출과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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