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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구자철은 싸가지 없는 후배"…현빈은 오징어? '이래도 돼?'
입력 2014-05-15 11:46 
안정환 구자철 싸가지 없는 후배/ 사진=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안정환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아빠 브라질 가?' 특집으로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송종국과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선사한 안정환은 후배들과의 인터뷰 비화를 털어놓았습니다.

안정환은 "기성용은 사정이 있으니 인터뷰를 거절했겠구나 싶지만 구자철을 만나러 마인츠 간 게 싫었다"며 "자기가 와야지. 아니면 중간지점에서는 만나든가.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가야되는데"라고 발끈했습니다.


또 안정환은 '안정환에게 구자철이란?'이란 라디오스타 마지막 공식 질문에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정의해, 거침없는 솔직함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이날 '테리우스' 안정환의 외모 또한 화제가 됐습니다.

김구라는 과거 안정환이 배우 현빈과 찍었던 광고 사진을 소개하고는 "안정환 옆에 있으니 현빈이 오징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김구라는 "현빈보다 안정환이 훨씬 나아"라고 감탄했습니다.

김국진 등 다른 MC들도 안정환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잘 생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안정환은 "당시에는 화장품 광고 메인 모델이었다. 광고 출연료도 많이 챙겼다"고 전했습니다.

안정환 구자철 싸가지 없는 후배에 대해 누리꾼은 "안정환 구자철 싸가지 없는 후배, 진짜 거침없네" "안정환 구자철 싸가지 없는 후배, 아빠어디가에서는 웃긴 줄 몰랐는데 라디오스타 나오더니 펄펄 나네" "안정환 구자철 싸가지 없는 후배, 구자철 반응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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