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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한류 여배우 최초로 中 예능 ‘대니간성성’ 출연
입력 2014-05-15 10:50 
[MBN스타 남우정 기자]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중국 예능프로그램 ‘대니간성성에 출연했다.

지난 9일 중국 강소위성 TV에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대니간성성'(带你看星星)에는 김희선이 출연해 특유의 화통한 입담을 뽐냈다.

‘대니간성성은 한국어로 번역하면 ‘별을 찾아간 우리라는 뜻으로 한류 스타들의 인터뷰와 한국 드라마,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해 다루고 있는 중국 내 한류 프로그램이다.

한류스타 배용준, 김수현, 송승헌, 권상우, 김현중 등이 출연자로 나온 가운데 여배우로서는 유일하게 김희선이 초대 게스트로 출연, 중국 전역을 뒤흔들었다.

무엇보다 김희선은 인터뷰 내내 순수하고 소탈한 면모로 본연의 유쾌한 마력을 폭발시켰다.

김희선은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관련 질문에 차해원은 공주처럼 자라다가 아빠의 죽음과 사건을 계기로 복수하기 위해 스스로 억척스럽게 자기 자신을 만드는 인물이다. 원래 타고난 성격과 맞는 것 같아서 촬영하면서도 내가 이런 점이 있구나라며 놀라고 있다”라고 차해원에 빠져 살고 있는 요즘의 일상을 전했다.

또한 김희선은 저랑 가까운 성격, 원래 내 모습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그런 작품을 한번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끊임없는 연기변신에 대한 바람을 털어놨다.

특히 김희선은 2005년 영화 ‘신화-진시황릉의 비밀로 호흡을 맞췄던 성룡과 절친한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사연도 밝혔다. 김희선은 ‘참 좋은 시절의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성룡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지난달 6일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진행됐던 홍콩의 액션스타 ‘성룡 자선 콘서트에 참석, 훈훈함을 안겼던 바 있다.


또한 중국 팬들을 향해 중국에서 좋은 일 많이 할 테니까 한류 배우들 오래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세요”라며 우리 한류 배우들도 중국에서, 아시아에서 좋은 일 많이 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개념 인사말을 전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희선이 출연 중인 ‘참 좋은 시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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