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15일 '2014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 참석을 마지막으로 현직 시장으로서 공직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50분 서울시청 지하 3층 서울안전통합상황실에서 열리는 2014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박 시장은 오전 11시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출마선언을 한 후 선거캠프를 가동한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되며 '풍수해 안전도시 서울'을 목표로 방재 시설 정비, 물순환 구조 회복, 산사태와 하천 고립 사고 예방 역할을 하게 된다.
개소식엔 박 시장과 박 시장이 시장 출마선언을 하면 시장 직무를 대행할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각 분야의 비상대응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시설 점검과 보완을 당부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