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데이'
14일 로즈데이를 맞아 장미꽃 색깔과 갯수에 대한 의미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로즈데이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장미꽃을 선물해 사랑을 표현하는 날이다.
로즈데이는 미국에서 꽃 가게를 운영하는 마크 휴즈라는 청년이 연인에게 가게의 모든 장미를 바치며 사랑을 고백한 데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확인된 바는 없다.
로즈데이에 선물하는 장미꽃은 색에 따라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붉은 장미의 꽃말은 열정적인 사랑, 분홍 장미는 사랑의 맹세, 보라색 장미는 영원한 사랑, 하얀색 장미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한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미꽃에 알고보면 깊은 뜻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장미꽃 1송이는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20송이는 '열렬히 사랑합니다', 22송이는 '둘만의 사랑', 100송이는 '정말 사랑합니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 장미꽃 101송이는 '프러포즈'를, 119송이는 '나의 마음을 받아주세요'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로즈데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즈데이, 다 똑같은 말 같은데?" "로즈데이, 역시 장미는 빨간색" "로즈데이, 미국에서 유래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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