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감사원, 무더기 공직비리 적발
입력 2007-02-23 13:12  | 수정 2007-02-23 13:12
감사원은 '설 전후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벌인 결과, 10여건의 뇌물수수와 횡령 건을 포함해 수십건의 공직기강 문란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A 공기업 직원은 업무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억대의 뇌물을
건네받은 것으로 드러났고, B공기업의 경우 일부 직원들이 여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타낸 뒤 유용하다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3월부터 중앙부처와 공기업, 지자체 고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감찰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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