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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초호화 라인업…타블로·마스타 우·산이 등 출격
입력 2014-05-13 18:12 
사진=Mnet 제공
‘쇼미더머니3에 래퍼 타블로와 마스타 우(Masta Wu)를 비롯해 스윙스, 산이가 출연을 확정했다.
13일 Mnet 측은 타블로와 마스타 우, 스윙스와 산이가 각각 한팀이 돼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다. 이들은 둘씩 한 팀으로 활약하며 1차 예선부터 래퍼 지원자 선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쇼미더머니3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이들은 오디션에서 래퍼 지원자 선발하고 본 경연 무대까지 진출하는 래퍼들의 프로듀싱을 맡을 계획이다.
타블로는 에픽하이 멤버로서 지난 2003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DJ 투컷, 미쓰라 진과 함께 2001년 ‘에픽하이를 결성한 타블로는 싱어송라이터로 한국 오버힙합계의 새 장을 열며 장르적 경계를 두지 않고 매 앨범 진일보한 음악적 세계관을 보여주며 특유의 문학적인 가사로도 주목받아 왔다.

마스타 우는 이현도, 테디, 휘성 등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며 실력을 인정 받아온 래퍼. 지난 2003년 뉴욕 뒷골목 힙합을 한국적 정서로 풀어내 큰 주목을 받으며 데뷔한 마스타 우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음악적 표현을 보여왔다.
스윙스는 지난해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4강까지 오르며 이름을 알린 래퍼다. 스윙스는 특히 지난 시즌에 오디션에 지원해 여러 예선을 거쳐 본 공연 무대에까지 올라온 만큼 누구보다 ‘쇼미더머니 래퍼 지원자들을 잘 이해하는 프로듀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도끼, 더 콰이엇과 양동근에 이어 타블로와 마스타 우, 스윙스와 산이까지 ‘쇼미더머니3에 합류하며 프로듀서 라인업을 최종 확정 지었다”며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프로듀서들이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한 자리에 모인 국내 최고의 래퍼들이 최상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경연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래퍼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3는 오는 7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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