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거액의 뒷돈을 챙긴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오늘(13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4부는 양 사장이 제주도 판타스틱 아트시티 개발사업이 진행됐던 지난 2011년 김영택 전 김영편입학원 회장으로부터 인허가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 전 회장은 건설업체 관계자로부터 청탁 명목으로 20억 원의 받은 혐의로 지난달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4부는 양 사장이 제주도 판타스틱 아트시티 개발사업이 진행됐던 지난 2011년 김영택 전 김영편입학원 회장으로부터 인허가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 전 회장은 건설업체 관계자로부터 청탁 명목으로 20억 원의 받은 혐의로 지난달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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