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강도다리' 양식보험 15일부터 시범판매

'강도다리'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이 경남 거제와 경북 포항·영덕·울진·경주, 부산 기장, 울산 울주, 제주 지역에서 시범판매됩니다.
수협중앙회는 강도다리를 양식보험 시범사업 신규품목에 포함시켜 오는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식보험에 가입하면 태풍과 해일, 홍수, 대설, 적조 등 자연재해로 양식수산물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산지 위판가격 평균액의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양식보험의 대상품목은 2008년 넙치를 시작으로 2009년 전복, 2011년 우럭, 굴, 김, 2012년 참돔, 돌돔, 감성돔, 농어, 기타볼락, 쥐치, 2013년 숭어, 멍게, 미역, 뱀장어 등 15종에서 이번에 16종으로 늘어났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