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재단인 고려중앙학원은 내일(23일) 이사회를 열고 논문 표절 의혹을 받았던 이필상 고려대 총장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었지만 회의를 3월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재단 관계자는 이사 14명 중 7명이 참석하기 힘들 것이라고 알려와 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열리지 못하게 됐다며, 다음달 중 최대한 빨리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표 수리가 연기됨에 따라 당분간 총장직을 유지하게 된 이필상 총장은 24일 열리는 고려대 100번째 졸업식에 참석해 식사를 할 계획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단 관계자는 이사 14명 중 7명이 참석하기 힘들 것이라고 알려와 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열리지 못하게 됐다며, 다음달 중 최대한 빨리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표 수리가 연기됨에 따라 당분간 총장직을 유지하게 된 이필상 총장은 24일 열리는 고려대 100번째 졸업식에 참석해 식사를 할 계획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