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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마이페이스 박명수, 성형녀들에게 호통쳐…"다 뒤집어 엎고 난리났다"
입력 2014-05-12 15:30 
'SBS 백투마이페이스 박명수-호란 MC' / 사진=SBS 방송 캡처


백투마이페이스 박명수, 성형녀들에게 호통쳐…"다 뒤집어 엎고 난리났다"

'백투마이페이스 박명수'

'백투마이페이스' 개그맨 박명수가 출연자들에게 호통을 쳤습니다.

11일 방송된 SBS '백투마이페이스'에서는 성형녀 4명이 MC들에게 과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4명의 성형녀들은 콧대 수술, 지방이식, 애교필러, 보톡스, 쌍꺼풀 수술 등 평균 11회 이상의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박명수는 이들의 과거 사진을 보고 "과거사진이 수술 후 아니냐. 다들 미친거 아니냐? 예전이 백배 낫다. 시청자들이 지금 상 뒤집어엎고 난리났다"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성형 전 홍콩 여배우를 연상시키는 외모를 지녔던 여성 출연자를 보며 박명수는 "난 과거에 엉망인 줄 알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백투마이페이스'는 성형수술로 외모가 비슷해진 출연자를 원래 얼굴을 되찾아주고, 자존감을 회복하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백투마이페이스 박명수 호통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투마이페이스 박명수, 진짜 호통 칠만 했다" "백투마이페이스 박명수 성형한다고 다 예뻐지는 게 아닌데 안타깝다" "백투마이페이스 박명수, 요즘 성형중독 너무 많다. 그러나 그 사람들을 욕할 게 아니라 그렇게 만든 사회도 반성해야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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