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단장’ 허정무 부회장, 남아공 이어 브라질 간다
입력 2014-05-12 15:09  | 수정 2014-05-12 15:11
대한축구협회는 허정무 부회장(왼쪽)을 2014 브라질월드컵대표팀 단장으로 임명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파주) 이상철 기자] 4년 전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이끌었던 ‘감독 허정무가 이번엔 ‘단장 자격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허정무 부회장을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국가대표팀 단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장 선임 배경으로 4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서 16강을 이끈 경험을 높이 샀다. 대한축구협회는 허정무 부회장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브라질월드컵에서 선전을 기대하고자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허정무 단장과 함께 지원스태프도 황보관 기술위원장, 송준섭 주치의 등 23명에 이른다. 이는 역대 월드컵대표팀과 비교해 최다 규모다.
[rok1954@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