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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동욱, 이다해와 친남매 아니었다 ‘반전’
입력 2014-05-12 07:20 

이동욱이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게 됐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김대진)에서 차재완(이동욱)은 자신이 아성원 회장의 친자가 아님을 알게 됐다.
이날 자신이 이중구(이덕화)를 응징하게 위해 보호하고 있던 증인으로부터 중요하게 해줄 말이 있다. 일주일 뒤에 말해주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차재완은 그동안 아모네(이다해)를 교육하며 이중구와 함께 자진해서 죗값을 치를 결심을 굳혔다.
하지만 이중구는 미리 손을 써 증인이 될 인물을 처리했고 차재완은 은닉처에서 분노하던 중 유전자 검사 결과 종이를 보게 됐다. 해당 검사표에는 차재완과 아성원 회장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나타나 있었고 이는 이중구가 차재완에게 처음부터 거짓을 말했다는 증거가 됐다.

아성원 회장의 친자인 줄 알고 아성원 회장에게 복수를 다짐했던 과거, 그리고 아모네를 사랑하지만 자신이 오빠라는 사실에 금단의 사랑을 애써 거부했던 그에게는 인생 가장 큰 비밀이었던 셈.
결국 이중구가 차재완을 처음부터 이용할 작정임이 드러나면서 앞으로 차재완과 이중구, 그리고 차재완과 아모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호텔킹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텔킹, 이럴 줄 알았어” 호텔킹, 그래야 러브라인이 되지” 호텔킹, 이제 시작이야” 호텔킹, 이건 빨리 밝혀졌네” 호텔킹, 다행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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