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긴급 수석비서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사과와 후속 대책은 물론 새 총리 발표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일요일인 오늘 박 대통령이 긴급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었습니다.
휴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개최가 알려진 것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오전 11시부터 3시간 가깝게 진행된 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앞서 세월호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회의로 보입니다.
▶ 인터뷰 : 민경욱 / 청와대 대변인
-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최종적인 방향에 대해 대통령께서 조만간 직접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발표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사과 시기도 이번 주 중반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개혁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새 총리 지명 시기도 이르면 이번 주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후, 국정 쇄신을 위한 대규모 개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편 등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이미 지난 주 백기승 국정홍보비서관과 류정아 관광진흥비서관의 사직이 이어지며 청와대 내부에는 인적 쇄신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오늘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긴급 수석비서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사과와 후속 대책은 물론 새 총리 발표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일요일인 오늘 박 대통령이 긴급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었습니다.
휴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개최가 알려진 것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오전 11시부터 3시간 가깝게 진행된 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앞서 세월호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회의로 보입니다.
▶ 인터뷰 : 민경욱 / 청와대 대변인
-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최종적인 방향에 대해 대통령께서 조만간 직접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발표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사과 시기도 이번 주 중반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개혁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새 총리 지명 시기도 이르면 이번 주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후, 국정 쇄신을 위한 대규모 개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편 등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이미 지난 주 백기승 국정홍보비서관과 류정아 관광진흥비서관의 사직이 이어지며 청와대 내부에는 인적 쇄신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