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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14호포 폭발…칸투와 4개차 유지
입력 2014-05-11 15:19  | 수정 2014-05-11 15:37
11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4회말 2사 넥센 박병호가 LG 리오단을 상대로 시즌 14호 솔로 홈런을 날리고 있다. 사진(목동)=한희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서민교 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시즌 14호포를 폭발시켰다.
박병호는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0인 4회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서 LG 선발 코리 리오단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3B1S 이후 리오단의 5구째를 공략해 비거리 125m짜리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폭발시켰다. 시즌 14호포. 강정호는 홈런 부문 2위 호르헤 칸투(10개‧두산 베어스)와의 격차를 4개로 유지해 홈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넥센은 강정호의 만루 홈런과 박병호의 솔로포에 힘입어 5회초 현재 LG에 7-0으로 크게 앞서 있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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