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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YG-JYP-미스틱89 출격…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
입력 2014-05-10 15:44 
‘런닝맨에 국내 유명 기획사 대표 가수들이 동시에 출격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2NE1(박봄, 박산다라, 공민지, 씨엘), JYP의 2PM(Jun. K,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미스틱89의 윤종신 사단(윤종신, 뮤지, 조정치) 등 최대 규모의 게스트이 총 출동해 ‘2014 아이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특급 게스트들이 모인 만큼 박빙의 대결을 펼치며 재미는 물론 긴장감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승부 뒤에는 깜짝 우승혜택이 기다리고 있어 모든 게스트들이 필사적으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는 전언.
젊음과 패기로 똘똘 뭉친 2NE1과 2PM에 맞서 절대 밀리지 않는 노련미로 응수하는 미스틱89의 지치지 않는 열정 또한 볼거리 중 하나다. 시간이 지날수록 공식 어르신 지석진과 허당 이광수와 한 편이 된 윤종신, 뮤지, 조정치 등은 다른 팀에 비해 현격하게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모습을 보이며 위기를 맞는다. 이들은 결국 자신들만의 전략을 선보였다고.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종신은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이돌 가수들을 본 후 양현석, 박진영은 어디갔느냐. 난 양현석, 박진영이 나오는 줄 알고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세 기획사 대표 아이돌들이 진검승부를 펼칠 ‘런닝맨-2014 아이돌 체육대회 편은 1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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