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장중 사상최고치 경신
입력 2007-02-22 12:27  | 수정 2007-02-22 12:27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면서 장중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다우지수 하락과 국제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닷새째 이어지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개인을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지수는 사상 최고수준을 향해 힘찬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59포인트 상승한 1466.5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류,철강금속,의료정밀,전기전자,전기가스,건설,증권업등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엿새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한국전력과 신한지주,우리금융이 상승하고 있지만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8% 상승하고 있고, 어제 지주회사 전환이 불투명하다는 평가로 하락했던 SBS가 소폭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3.67포인트 상승한 611.8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다음,CJ홈쇼핑,동서,포스데이타가 상승하고있는 반면 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하나투어,휴맥스가 하락하는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올해 첫 황사 예비특보 발령으로 솔고바이오와 위닉스,크린앤사이언,휴비츠등 황사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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