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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세이부전 4타수 무안타 ‘부진’
입력 2014-05-09 21:45 
이대호가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한 개의 안타도 쳐내지 못하며 부진했다.
이대호는 9일 일본 기타큐슈시민구장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3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했고 팀도 4-6으로 졌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2할7푼6리에서 2할6푼8리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 우치카와 세이치의 솔로 홈런 후 타석에 들어섰다. 이대호는 기시 다카유키를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부진은 계속됐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대호는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이대호는 8회 선두 타자로 나와 7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세이부는 4-4로 맞선 9회 2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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