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원내수석부대표 김영록·원내대변인 유은혜·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신임 원내대표는 9일 원내 수석부대표에 재선의 김영록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전남 완도 출신인 김 수석부대표는 행정고시 21회 를 합격해 공직생활을 하다 2008년 18대에 국회에 입성한 뒤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국회 농림 축산식품 해양수산 위원회의 야당 간사를 맡고 있습니다.
김 수석부대표의 임명은 현 지도부에 호남 인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지역안배 배려 차원이란 해석이 있습니다.
새 원내대변인에는 초선의 유은혜·박범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유 대변인은 열린우리당·통합민주당·민주당 부대변인,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당에서 활동했지만 국회에는 19대에 입성했습니다. 고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열의 민평련 출신으로 당내 모임 '더 좋은 미래'의 멤버이기도 합니다. 충청 출신으로 사법고시 23기인 박 의원은 판사로 재직하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법률특보를 지내면서 정치권에 발을 들였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2비서관·법무비서관을 지냈고 19대에 와서 배지를 달았습니다.
친노계로 분류되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박 원내대표와 함께 활동하며 박 원내대표 측근으로 분류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신임 원내대표는 9일 원내 수석부대표에 재선의 김영록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전남 완도 출신인 김 수석부대표는 행정고시 21회 를 합격해 공직생활을 하다 2008년 18대에 국회에 입성한 뒤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국회 농림 축산식품 해양수산 위원회의 야당 간사를 맡고 있습니다.
김 수석부대표의 임명은 현 지도부에 호남 인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지역안배 배려 차원이란 해석이 있습니다.
새 원내대변인에는 초선의 유은혜·박범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유 대변인은 열린우리당·통합민주당·민주당 부대변인,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당에서 활동했지만 국회에는 19대에 입성했습니다. 고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열의 민평련 출신으로 당내 모임 '더 좋은 미래'의 멤버이기도 합니다. 충청 출신으로 사법고시 23기인 박 의원은 판사로 재직하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법률특보를 지내면서 정치권에 발을 들였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2비서관·법무비서관을 지냈고 19대에 와서 배지를 달았습니다.
친노계로 분류되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박 원내대표와 함께 활동하며 박 원내대표 측근으로 분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