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애고시’ 한정수 “전 여친들 애칭으로 ‘벌레’ ‘번데기’” 경악
입력 2014-05-09 11:04 

배우 한정수가 과거 여자친구에게 불렀던 엉뚱한 애칭들을 공개했다.
한정수는 8일 오후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연애고시에 출연, MC 백지영으로부터 전 여자친구에게 돼지라고 부른 게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한정수는 돼지는 좋은 것 중 하나였다”면서 여자친구들에 ‘돼지야. ‘벌레야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MC 전현무는 여자친구한테 그게 무슨 막말이냐”고 비난했지만 한정수는 해맑게 웃으며 번데기도 있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MC 백지영은 한정수에 여성 출연진들에 즉석 애칭을 만들어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한정수는 미모의 영어강사 레이나에게는 말을 직설적으로 하시고, 이름도 레이나이니 레이저”라며 당구여신 차유람에게는 감자라고 칭했다.
이에 MC 노홍철은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건 최고다”라고 말해 한정수를 당황시켰다.
이날 한정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정수, 대박일세” 한정수, 매력있네” 한정수, 정말 싫다” 한정수, 여친있었구나” 한정수, 나이 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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