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주지훈 가인 열애…"촬영 분위기 너무 좋아서…"
입력 2014-05-09 10:51  | 수정 2014-05-09 17:56
가인 주지훈/ 사진=가인 Fxxk U 뮤직비디오 캡처


'가인' '주지훈'

가인과 배우 주지훈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9일 가인 측 관계자는 "가인과 주지훈이 오랜 시간, 연예계 친한 선후배로 지내던 중 최근 한두달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나 세월호 애도 분위기 속에 이렇게 말씀드리게 되어 조심스럽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가인과 주지훈은 8년 지기로 지난 1월 가인의 세번쨰 싱글 앨범 수록곡 'Fxxk U'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뒤 교제를 시작했으며 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 내한공연장에서도 함께 공연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가인과 주지훈은 올 1월 발표된 가인의 'Fxxk U' 뮤직비디오에서 실제 연인 같은 호흡을 맞췄습니다. 두 사람은 미친 듯이 사랑해 서로를 격렬하게 밀어내는 연인의 심리를 실감나게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수위 높은 애정신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기에 충분했습니다. 샤워커튼 뒤에서 야릇한 실루엣만 드러내 궁금증을 모았고, 주지훈이 가인의 허벅지 사이로 얼굴을 파묻고 키스를 하는 등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가인은 당시 인터뷰에서 "주지훈과는 오랜 친구다. 절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다소 섹시한 장면을 촬영한다고해서 어색하거나 민망하지 않았다. 쑥쓰러울 수는 있겠지만 촬영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인 주지훈에 대해 누리꾼은 "가인 주지훈 둘이 약간 비슷하게 생기 ㄴ듯" "가인 주지훈, 저 뮤직비디오 진짜 엄청 야하다" "가인 주지훈, 저런 거 찍는데 솔직히 연애 감정이 안 생길리가 있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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