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가 주관해 종근당이 후원하는 '종근당 예술지상 2014'의 '올해의 작가'로 김효숙, 박승예, 이만나 작가가 선정됐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종근당 예술지상'은 국공립 레지던스 프로그램과 비영리 창작 스튜디오의 지원을 받은 평면회화 작가 3인에게 다년간 창작 지원금과 함께 전시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선정된 작가들은 매년 1,0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받게 되며, 지원 마지막 해엔 선정작가전을 개최해 창작활동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한국메세나협회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앞으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미술작가 후원을 통해 미술계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장르 역시 조각, 사진, 설치미술 등으로 다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