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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만에 방송 재개 ‘엠카’, 블랙 의상 속 차분하게 진행(종합)
입력 2014-05-08 20:41 
사진=엠카운트다운 캡처
[MBN스타 송초롱 기자]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인해 결방을 이어왔던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8일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는 케이블과 지상파를 포함한 음악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방송을 재개했다.

이날 피프틴앤드(15&), 에디킴, NS윤지, 에릭남, 홍대광, 메이퀸, 매드클라운, 박시환, 박정현, 손승연, 에이핑크, 악동뮤지션, 엑소-K 등이 출연한 가운데 가수들은 모노톤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MC를 포함한 대부분의 출연자들은 활발하고 발랄한 기존 음악 프로그램 분위기와 달리 경건한 분위기로 노래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받지 못한 트로피를 이날 받은 이찬혁은 3주 동안 활동하지 못했는데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의 노래가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에이핑크는 1위를 해 기분 좋지만 죄송스럽고 송구하다"고 조심스럽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주 ‘엠카과 MBC ‘쇼! 음악중심은 방송을 재개하며, KBS2 ‘뮤직뱅크는 결방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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