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장판사, 이번엔 '과대 수임료' 비판
입력 2007-02-21 18:02  | 수정 2007-02-21 20:19
이용훈 대법원장의 퇴진을 촉구했던 현직 부장판사가 이번엔 대법원장의 과다 수임료 문제를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영진 부장판사는 또 다시 내부 통신망에 글을 올려, 대법원장이 수임료가 많다는 것을 알고도 받은 것은 '묵시에 의한 사기'가 되는게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사법부의 '썩은 곳을 도려내는 것은 아프지만, 그렇지 않으면 몸 전체에 독이 퍼져 모두 죽게된다'고 끝을 맺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