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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하정우 강동원, 묘한 대립…연기호흡 기대
입력 2014-05-08 10:55 
군도 하정우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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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하정우 강동원

'군도' 하정우 강동원이 화제다.

오는 7월 23일 개봉 예정인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이하 '군도')의 예고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하정우와 강동원의 날렵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시선을 모은다.

또한 묘하게 대립을 보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어떤 연기 호흡을 자랑할지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한다.

하정우와 강동원은 '군도'에서 각각 억울한 사연으로 도적떼에 합류한 백정 돌무치, 나주 부호의 서자로 조선 천지에 대적할 자가 없는 무관 출신 조윤 역을 맡아 정면대결을 선보인다.


한편, '군도'는 '용서받지 못한자' 부터 '범죄와의 전쟁'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 강동원 외에도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이경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한 조선 철종 10년, 백성의 편에 서고자 했던 도적의 종횡무진 활약상을 다룬 영화다. 지배충의 권력다툼이 주가 되는 기존 사극과 달리 백성의 시각으로 접근한 액션 활극이다.

군도 하정우 강동원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도 하정우 강동원, 완벽한 조합이다." "군도 하정우 강동원, 정말 눈이 훈훈하다." "군도 하정우 강동원, 빨리 영화 보고 싶다." "군도 하정우 강동원, 두 사람의 연기호흡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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