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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축구편, 각양각색 캐릭터로 웃음 폭발
입력 2014-05-07 21:32 
예체능 축구편 ‘예체능’ 축구편이 전파를 탔다.
예체능 축구편 예체능 축구편

‘예체능 축구편이 전파를 탔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이영표부터 이규혁까지 각양각색 축구 애호가들의 유쾌한 축구 입문기가 그려졌다.

강호동, 정형돈, 조우종, 이정, 이규혁, 서지석, 윤두준, 이기광, 구자명, 이영표까지 총 10인으로 구성된 ‘예체능 축구팀은 첫 만남과 평가전을 치르는 사이, 웃음과 체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정형돈은 첫 등장부터 문을 열자마자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아무도 없어요?”라고 묻는 능청스러운 예능 연기를 펼쳤고, 이영표는 ‘꾀돌이라는 애칭답게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영표는 ‘예체능 축구팀 주장에 대해 골키퍼가 주장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하며 강호동을 주장으로 추천하는 듯 보이다가도, 그래도 표준어를 쓰는 게 낫지”라며 강호동을 들었다 놨다 했다.

특히 ‘예체능 축구팀과 안양공고 학생들의 경기는 보는 이들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포지션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함락당한 ‘예체능 축구팀은 8:0에 이르는 점수차 속에서도 투혼을 불사르며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게 했다.

여기에 다음회 예고편을 통해 낯익은 목소리의 새로운 감독님의 합류까지 알려져 향후 이들이 선사할 예측불허의 축구여정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예체능 축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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