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선거개입' 원세훈 재판 오는 19일 트위터 증거 여부 결정
입력 2014-05-07 19:56 
선거 개입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재판부가 오는 19일 트위터글의 증거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오늘(7일) 열린 공판에서 "오는 19일 재판에서 트위터글에 대한 증거 여부를 채택과 기각, 보류로 구분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국정원 직원들이 천 백여 개의 트위터 계정으로 78만 건의 트위터 글을 올렸다며 공소장 변경을 했지만, 변호인단은 이마저도 계정이 특정되지 않았다며 공방을 벌여왔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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