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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8일부터 방송 재개…가요계 활기 찾나
입력 2014-05-07 15: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이후 방송이 잠정 중단됐던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다.
CJ E&M 측은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이 8일 6시 생방송된다"고 편성 확정 사안을 공지했다.
'엠카운트다운'은 지난 달 16일 세월호 사고 발생 이후 방송이 잠정 중단돼 3주 동안 전파를 타지 않았다. '엠카운트다운'뿐 아니라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모든 음악 순위 프로그램이 방송을 중단한 상태였다.
하지만 세월호 사고 수습이 장기화됨에 따라 예능 프로그램이 서서히 정상화되기 시작했으며, 5월 7일부터 가수들의 신곡 발표가 일제히 이뤄짐에 따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지상파,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들도 속속 제자리를 찾아가는 분위기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7일 0시 신곡 '중독'을 발표한 그룹 엑소-K가 출연할 예정이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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