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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후 볼넷…추신수, 5G연속 멀티출루
입력 2014-05-07 11:20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후 볼넷을 골라나가며 5경기 연속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덴버 쿠어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3으로 뒤진 5회초 3번째 타석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콜로라도 선발 투수 후안 니카시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 선발투수 후안 니카시오의 3구째를 받아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3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3구째를 밀어 쳤지만 깎여 맞으면서 우익수 앞 뜬공이 됐다. 그러나 우익수 앞으로 떨어지는 공을 상대 수비수가 잡지 못해 행운의 안타로 이어졌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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