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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맏형 박준형, 내일 음원 발표 전 녹음현장 공개 "밤새 선물 준비 중"
입력 2014-05-07 09:22 
god/ 사진=박준형 트위터


박준형이 지오디(god)의 데뷔 15주년 기념 음원 녹음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박준형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감이 오네요. 밤새 선물 준비 중. 카운트다운하면서 난 이제 좀 자야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는 녹음실을 배경으로 작업 중인 박준형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지오디(god 손호영·윤계상·데니안·김태우·박준형)는 8일 15주년 기념 음원을 발표합니다.


이들이 '완전체'로 뭉치는 건 2004년 윤계상이 팀에서 탈퇴한 이후 10년 만.

신곡은 이단옆차기 곡으로 오는 7월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합니다. god는 이 곡의 수익금을 세월호 참사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한 지오디(god)는 '거짓말' '촛불 하나' '길' '하늘색 풍선' 등 따뜻한 곡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민그룹'으로 불렸습니다. 윤계상의 탈퇴 이후 해체 선언 없이 개별활동을 벌인 이들의 '완전체' 컴백에 오래된 음악팬들은 높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god에 대해 누리꾼은 "god, 사랑해요" "god, 아 예전에 마이마이에 테이프 넣어놓고 매일 들었었는데" "god, 옛날 생각난다 하늘색 풍선만 들어도 기분 좋았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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