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금품 7천만 원 든 금고 통째로 털려

지난 5일 경북 구미시 신평동의 한 상품권 교환소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든 금고가 통째로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1~3시쯤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상품권 교환소에 침입해 상품권과 현금 등 7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든 금고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 남성은 범죄 행각을 감추기 위해 내부에 설치된 CCTV 2대를 훼손했으며, 영상이 저장되는 저장장치도 함께 들고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