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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된 피겨여왕 김연아의 눈물 `감동의 현장` [MK포토스토리]
입력 2014-05-07 08:01  | 수정 2014-05-07 10:31
6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내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피겨퀸 김연아의 은퇴 무대인 '삼성 갤럭시 스마트에어컨 올댓 스케이트 2014 아이스 쇼'가 열렸다.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김연아는 아이스쇼를 통해 최고의 연기로 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선사했다.

은퇴 무대를 찾은 팬들에게 최고의 연기로 보답한 피겨여왕 김연아.

피겨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여왕 김연아의 새로운 갈라 '투란도트-공주는 잠 못 이루고'

상상 그 이상의 연기로 은퇴 무대 피날레를 장식한 김연아.

1만 관객의 기립박수에 관객 보다 더 큰 감동을 받은 김연아.

공식 은퇴 발표하는 김연아 '고맙고 사랑합니다'

연아야 고마워!

피겨여왕의 전설이 끝나고 난 뒤 '은퇴 기자회견'
데이비드 윌슨 "너와 함께 한건 내인생 최고의 일이었어"
따뜻한 말에 감정이 북받친 김연아는 결국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오늘은 정말 울지 않으려 했는데...' 결국 쏟아지는 눈물

눈물바다가 된 기자회견장
김연아가 걸어온 길을 잘 알기에 함께 울어준 동료들, 연아 키즈 김해진, 박소연, 김진서, 그리고 데이비드 윌슨'

모두가 마음으로 함께 울었던 김연아의 마지막 눈물

안녕, 고마워...웃으며 작별 인사하는 김연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야'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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