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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눈물, 데이비드 윌슨의 “자랑스럽다” 한 마디에 그만…
입력 2014-05-07 00:50 
김연아 데이비드 윌슨 데이비드 윌슨의 말에 김연아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김연아 데이비드 윌슨 김연아 데이비드 윌슨

데이비드 윌슨의 말에 김연아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내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피겨퀸 김연아의 은퇴 무대인 '삼성 갤럭시 스마트에어컨 올댓 스케이트 2014 아이스쇼'가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은 김연아의 안무가로서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내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 말에 김연아는 눈물을 터트렸다.

데이비드 윌슨은 김연아가 매우 자랑스럽다. 뿐만 아니라 아이스쇼 함께 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함께해서 행복하다. 김연아가 안정적으로 편안하고 아름답게, 또 우아하게 쇼를 해내는 것을 보며 뿌듯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생에 있어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내가 22년간 피겨스케이팅에서 안무가를 하면서 가장 특별하다고 생각한 두 번의 관계가 있었는데 첫 번째는 나의 좋은 친구 세바스찬, 두 번째가 김연아다. 칭찬과 격려, 잘했다고 포옹해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연아 데이비드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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