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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우승 좌절'…수아레즈 눈물 펑펑 "이럴 수가!"
입력 2014-05-06 17:37 
사진 제공=TOPIC/Splash News / 리버풀 크리스탈팰리스 무승부 / 수아레즈 눈물


'리버풀 우승 좌절'…수아레즈 눈물 펑펑 "이럴 수가!"

'리버풀 크리스탈팰리스' '수아레즈 눈물'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FC가 크리스탈팰리스 FC와 무승부에 그치며 승점 3점을 얻는데 실패했습니다.

리버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3-14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와 원정경기에서서 3-3으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18분 조 앨런의 헤딩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습니다. 기세를 몰아 후반 8분 스터리지가 추가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10분에는 수아레스가 자신의 31호골을 성공시키며 3-0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내리 실점했습니다. 각각 후반 34분과 후반 36분 연속해서 두 골을 내줬습니다. 그리고 후반 43분 한 골을 더 허용하며 3-3 동점이 됐습니다.


25승 6무 6패(승점81)를 기록한 리버풀은 선두로 복귀했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80)와 승점차가 불과 1점밖에 되지 않아 우승 가능성은 더 낮아졌습니다.

리버풀과 무승부를 거둔 크리스탈팰리스는 13승5무19패승넘44)로 11위에 머물렀습니다. 리버풀은 경쟁을 계속하기 위해 승리가 꼭 필요했지만 크리스탈팰리스의 마지막 골을 막아내지 못해 자력 우승의 승산이 희미해졌습니다.

이에 이날 골을 넣으며 활약한 수아레즈는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했습니다.

'수아레즈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버풀 크리스탈팰리스 무승부하니까 수아레즈 눈물 흘리던데" "리버풀 크리스탈팰리스 무승부에 수아레즈 많이 아쉬웠나봐. 눈물까지 흘렸어" "수아레즈 눈물 어떡해.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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