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가 전역하며 공개 연인 유인나 관련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지현우는 오늘(6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21개월의 현역병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지현우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유인나 관련 질문이 나오자 당황스러워한 뒤 "그건 좀"이라며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현우 측 관계자는 "당사자가 아니라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며 역시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유인나 소속사 YG측 관계자는 "유인나는 현재 개인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바쁜 일정 탓에 연인 지현우의 전역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이어 "유인나가 중국에서 영화 촬영 도중 어제(5일) 귀국했다. 하지만 스케줄을 비롯한 일들 때문에 지현우의 전역식엔 참석하지 못했다. 두 사람은 여전히 예쁜 만남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현우는 "전역 당일인 오늘(6일)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고 묻자 "부모님과 저녁을 먹을 예정"이라며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지현우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 "이제 제대를 한만큼 병장 주현태가 아니 배우 지현우로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지현우의 전역 현장에는 한국, 중국, 일본 팬 100여 명이 참석해 그의 전역을 축하했습니다.
유인나 지현우에 대해 누리꾼은 "유인나 말 들어보면 잘 만나는 것 같은데 지현우 반응은 왜 그랬던 거지?" "유인나 지현우, 잘 만나다가도 이거 보면 싸우겠다" "유인나 지현우, 곰신 꺼꾸로 안 신었나보네 대단"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