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진세연, 달달한 로멘스에...‘대한민국 첫 사랑녀 등극’

배우 진세연(극중 송재희 분)이 대한민국 첫 사랑녀의 정석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세연은 5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1회에서 박훈(이종석 분)과 애틋한 로맨스가 펼쳐지며, 안방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어릴 적 부친 박철(김상중 분)을 따라 북으로 온 후 남으로 돌아가지 못한 박훈은 북에서 성인이 됐다. 북에서 처음 만난 송재희는 박훈에게 첫 사랑이자 삶을 영위하는 모든 이유였다.
박훈은 남한 음악 테이프를 팔아 반지를 사서 송재희에게 프로포즈 했고, 송재희는 집으로 박훈을 초대했다. 하지만 그 날 조총련 출신이던 송재희 부친이 숙청되며 송재희마저 실종됐다.

송재희 역의 진세연은 천상여자 단아함의 마력을 발산시켜 대한민국 남성들의 첫 사랑녀의 정석을 보이며,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두에 올라섰다.
한편, ‘닥터 이방인 첫 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8.6%, 수도권 기준 9.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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