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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중독' 7일 발매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힘과 위로가 되길…"
입력 2014-05-05 17:22 
엑소 중독/ 사진=스타투데이


컴백 일정을 잠정 연기했던 그룹 엑소(EXO)가 7일 컴백을 확정했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SM타운 게시판에 "엑소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접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잠정 연기했던 엑소 미니앨범 '중독'을 7일 발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SM과 엑소는 저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다시 한 번 애도에 동참하며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고 엑소와 새 음반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엑소는 지난달 15일 컴백 쇼케이스를 갖고 21일 컴백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면서 애도의 뜻으로 음반 발매 일정을 연기한 바 있습니다.

엑소 중독에 대해 누리꾼은 "엑소 중독 드디어 컴백" "엑소 중독, 오빠들 보고싶었어요" "엑소 중독, 가요계 이제 다들 컴백하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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