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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SAT 유학시험 부정행위 '의혹'
입력 2007-02-21 09:32  | 수정 2007-02-21 09:32
국내에서 치러지는 미국 대입시험에서 집단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유학 준비생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일부 수험생들에 따르면 지난달 치러진 미 대학수학능력시험(SAT)에서 학생들이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인 전자사전을 반입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AT 시험은 매 교시 답안지를 걷지 않기 때문에 관리·감독이 부실하면 앞 교시 과목의 답안을 몰래 수정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엔 과거 시험문제가 거의 그대로 출제됐다는 논란과 함께, 문제지가 미리 유출됐다는 의혹마저 일고 있어 시험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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