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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정수빈, 주루 좋아~` [MK포토]
입력 2014-05-05 16:28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7회초 2사 2루 두산 김현수의 적시 2루타에 득점을 올린 2루주자 정수빈이 들어오자 대기타석의 홍성흔이 환영하고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펼쳐진 LG와 두산 라이벌전은 예년과 달리 숙연한 분위기로 특별한 이벤트 없이 펼쳐졌다.
전날 경기 10-0으로 시즌 첫 완봉승을 거둔 LG는 리오단이 선발로 나서 6이닝 3실점 후 교체됐고 두산은 볼스테드가 선발로 나서 5이닝 2실점 후 교체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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