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녀시대 써니, `FM데이트` DJ 발탁…12일부터
입력 2014-05-05 14:56 

'FM데이트''써니''소녀시대 써니'

소녀시대 써니가 MBC 라디오 'FM데이트'의 새로운 DJ로 발탁됐다.
MBC 라디오 관계자는 5일 "12일부터 써니가 FM데이트의 새 DJ로 함께한다. 퇴근길 따뜻한 위로가 돼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써니는 DJ 발탁에 대해 "어렸을 때 언니들의 영향으로 라디오를 많이 듣고 자랐다"며 "지금도 스케줄로 이동할 때 차에서 자주 라디오를 듣는다. 그 간 대중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런 기회를 얻게 돼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써니가 DJ를 맡은 'FM 데이트'에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할배'에서 써니와 대만 여행을 함께했던 배우 박근형도 출연을 약속했다.

한편 'FM데이트 써니입니다'는 오는 12일 오후 8시 MBC FM4U(서울/경기 91.9Mhz)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FM데이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FM데이트, 써니가 DJ네" "FM데이트, 꽃할배 인연이 여기까지" "FM데이트, 퇴근길 심심하지 않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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