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참사 20일째, 단원고 학생 희생자 8명 눈물의 발인…'침통'
입력 2014-05-05 11:30 


세월호 참사 20일째, 단원고 학생 희생자 8명 눈물의 발인…'침통'

'세월호 참사 20일째'

세월호 침몰사고 20일째인 5일 안산시내 장례식장 5곳에서 단원고 학생 희생자 8명의 발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산제일장례식장(3명), 한도병원(2명), 고려대학교 안산병원(1명), 안산단원병원(1명), 온누리병원(1명) 등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진행됩니다.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가 문을 연 지 1주째인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18만443명의 조문객이 다녀갔습니다.

임시 합동분향소 방문객까지 합하면 모두 36만828명이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추모 문자메시지는 9만6천136건이 들어왔습니다.

분향소에는 현재 전날보다 학생 10명이 늘어난 학생 185명과 교사 4명, 일반 탑승객 24명 등 213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20일째에 대해 누리꾼들은 "세월호 참사 20일째, 시신이라도 얼른 다 찾았으면 좋겠네요" "세월호 참사 20일째, 속상합니다" "세월호 참사 20일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월호 참사 20일째,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등의 반응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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