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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왜 그는 노숙 생활을 시작했나
입력 2014-05-05 10:07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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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키아누리브스의 노숙에 얽힌 비밀이 화제다.

지난 4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리브스의 노숙생활 이유가 전파를 탔다.

영화 '매트릭스'로 전세계적인 스타가 된 키아누리브스는 어느 순간부터 노숙 생활을 하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그의 절친한 동료였던 리버 피닉스의 약물중독 사망 이후로 힘들어 했던 키아누리브스는 당시 만나게 된 제니퍼 사임과 만나면서 위로를 받았다.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제니퍼 사임은 키아누리브스의 아이를 임신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제니퍼 사임은 임신 8개월 만에 아이를 유산, 우울증을 겪다 키아누리브스의 곁을 떠났다.

키아누리브스는 여전히 제니퍼 사임을 사랑하며 그녀를 기다렸지만 결별 1년이 채 되지 않아 제니퍼 사임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키아누리브스는 그녀를 지키지 못한 심한 자괴감과 죄책감을 느꼈고 집에서 나와 거리를 전전하며 노숙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에도 '매트릭스2' '콘스탄틴' 등의 영화 촬영을 했지만 촬영이 끝나면 거리로 나와서 사는 생활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안타깝다"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깜짝 놀랐다" "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이런 이유가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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