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간] '세바스치앙 살가두, 나의 땅에서 온 지구로' 외
입력 2014-05-04 17:19 

[ 세바스치앙 살가두, 나의 땅에서 온 지구로 ] ◇ 세바스치앙 살가두·이자벨 프랑크, 이세진 옮김 / 솔빛길 ◇
살아있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중에 최고로 손꼽히는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살가두는 불법 체류자, 가난한 사람들 등 고통스러운 이들을 렌즈에 담아냈습니다.

[ 한 생각 돌이켜 행복하라 ] ◇ 오이겐 드레버만·김태정 옮김 / 토네이도 ◇
독일의 저명한 신학자이자 심리 상담사인 오이겐 드레버만은 지난 2008년부터 노르트베스트라디오의 '발언의 자유'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토요일 세 시간씩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개개인이 털어놓는 사연은 놀랍고 충격적이기도 하고, 때로는 가슴 뭉클하고 애잔하기도 합니다.


[ 나는 감정이 있는 존재입니다 ] ◇ 이브 엔슬러·유숙열 옮김 / 민음인 ◇
'버자이너 모놀로그'로 유명한 작가 이브 엔슬러가 소녀들의 변호인이 돼 돌아왔습니다.
저자는 전 세례를 여행하며 만난 십 대 소녀들의 인터뷰를 재구성해 그들의 감정과 욕망을 생생히 전해줍니다.

[ 중국분열 ] ◇ 권중달 / 삼화 ◇
그동안 우리가 '중국 역사는 통일 지향적'이라는 논리를 검증도 없이 믿고 있다는 오류를 지적합니다.
중국은 통일됐던 기간보다 오히려 분열된 기간이 더 길었다는 사실을 역사 속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 이동훈 기자 / asianpear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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