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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선형‧김민수 등 9명, 미국 연수 떠난다
입력 2014-05-02 16:57 
서울 SK 김선형이 인천 전자랜드 차바위의 수비를 앞에 두고 원핸드 덩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는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얼바인에서 약 3주간 선진 농구 습득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선수는 김민수 박상오 김선형 최부경 김건우 김경언 정성수 박승리 신재호 등 9명이며, 이번 연수 기간 동안 미국 NBA 경력의 코치들로부터 슈팅, 드리블,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전문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SK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5월 팀의 주축으로 성장할 주요 선수들을 미국으로 보내 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다른 해 보다 많은 4명의 전문 코치를 초빙해 훈련의 질과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선형과 최부경은 16일까지 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해 국가대표 훈련에 합류한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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