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추돌 사고…열차 앞부분 유리창 다 깨져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추돌 사고…열차 앞부분 유리창 다 깨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전동차간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일 오후 3시30분경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하철 추돌로 인해 현재 유리창이 파손됐으며, 특히 앞부분이 엄청나게 찌그러져 있어 사고 당시의 충격을 가늠케 하고 있습니다.

지하철2호선을 관할하는 서울메트로 측은 "추돌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이라며 "상왕십리역에서 전동차에 타고있던 시민을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 5개 열차가 운행을 멈춘 상태입니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성수역 사고 열차에 대해 누리꾼들은 "지호철 2호선 상왕십리역, 지금 열차 중단됐습니다!" "지호철 2호선 상왕십리역, 사고났습니다" "지호철 2호선 상왕십리역, 갑자기 멈춤"등 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