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 현장 "현재 40여명 부상"
입력 2014-05-02 16:29  | 수정 2014-05-02 16:36
2호선 상왕십리역/ 사진=트위터리안 woodensukkara 캡처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열차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일 오후 3시32분쯤 서울메트로 2호선 상왕십리역 잠실 방향으로 가는 전동차 간 충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상왕십리~성수역 5개 역구간은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목격자는 '쾅' 소리와 함께 정전이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40여명이 다쳤고 승객들은 선로를 따라 대피했습니다.

부상자 일부는 인근 한양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날 사고는 앞선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잠시 정차하고 있던 중 뒤따르던 열차가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속 열차는 뒤늦게 앞 열차의 상황을 파악하고 급정거했으나 뒷부분을 들이받았고, 이 과정에서 앞 열차의 뒤쪽 차량 두 칸이 일부 탈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호선 상왕십리역에 대해 누리꾼은 "2호선 상왕십리역, 이건 또 무슨 일이야" "2호선 상왕십리역, 큰 사고 아니었으면 좋겠다" "2호선 상왕십리역, 승객 부상 큰거 아니기를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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