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GM, 지난달 車 판매 5만9982대… 전년비 1.8%↑
입력 2014-05-02 14:44 

한국GM은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총 5만9982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판매량은 총 1만308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260대보다 27.5% 늘어났다. 한국GM의 내수 판매량은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4월 누적 판매량도 4만7421대로 9.7%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스파크가 전년 4월보다 55.1% 늘어난 5598대가 판매됐다. 최근 디젤 모델이 출시된 쉐보레 말리부는 63.4% 증가한 1724대가 팔렸고 쉐보레 크루즈도 50.7% 늘어난 1621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량은 GM 본사의 유럽 쉐보레 브랜드 철수 여파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했다. 1∼4월 누적으로도 해외판매량은 20.1%나 감소한 17만5620대를 기록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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