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별바라기 은지원 팬, "갔으면 잘 살기라도 하지" 돌직구
입력 2014-05-02 14:04  | 수정 2014-05-02 14:53
사진=MBC "별바라기" 캡처

젝스키스 출신 가수 은지원에게 한 팬이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별바라기에서는 17년 동안 은지원의 팬이었던 한 여성 팬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MC 강호동이 은지원이 좋아서 가슴 아팠던 때는 언제냐”고 묻자 해당 팬은 결혼 발표하신 건 좋은데 호동 오빠와 같이 하는 KBS 예능에서 기자들 모아놓고 결혼발표를 하셨다”고 운을 뗐다.
그녀는 보통은 팬카페에 ‘좋은 사람이 생겼다고 미리 발표를 한다. 하다못해 신비주의 서태지 씨도 그렇게 한다”며 해명글을 기다렸는데 안 올라오더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서 팬은 가셨으면 잘 살기라도 하지”라며 은지원의 이혼을 언급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속이 좁네. 좋아하고 응원해주는 친구들한테 차마 미안해서 말을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팬은 일단 팬을 그렇게 졸렬하게 봤다는 게”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바라기 은지원 팬을 본 네티즌은 별바라기 은지원 팬, 진짜 웃기더라” 별바라기 은지원 팬 돌직구 대박” 이건 은지원이 잘못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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