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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총리, 일본 포경어선 환경오염 경고
입력 2007-02-20 14:12  | 수정 2007-02-20 14:12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는 아델리 펭귄 서식지 인근에서 고장난 일본 포경어선이 환경오염을 야기하면 국제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클라크 총리는 아델리 펭귄 서식지 인근에서 고장난 일본 포경선 닛신마루가 가능한 한 조속히 이 지역에서 견인되어야 한다며 선박에서 원유가 유출되면 일본 포경 프로그램이 국제적인 조사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클라크 총리는 일본측이 사고 현장에 도착한 환경단체 그린피스 선박 도움을 거절한 데 대해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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